허술한 관리 및 논란에 대한 개선 촉구 노력 인정
- 불합리한 행정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최선 다할 것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유 의원은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돈의문 뉴타운 공원부지에 대한 편법적 용도 전환 가능성을 제기하고, 소관 부서별 각종 용역과정에서 나타난 허술한 관리 및 논란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 것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함으로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시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의 모색과 법안 마련으로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매년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전문성을 기초로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피감기관에 대한 단순한 호통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임했는지,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는지 등의 엄격한 기준에 비춰 그 우수성이 인정되는 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7일(금)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2명 내외로 총 21명의 선정자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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