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제126회 이사회 및 제31회 정기총회에서 박정호 KAIT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임원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T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ㆍ회장 박정호)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6회 이사회 및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 결산 및 사업보고와 함께 2017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이 의결됐다.
지난해 KAIT의 주요 사업실적은 2016 월드IT쇼·커넥트W 개최 등을 통한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국고단말기처리사업 통한 이동통신 3사 자원순환실적 지원, 사전승낙제 확대 운영, ICT창의기업 육성, 빅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 지원 등이 있다.
KAIT는 올해 회원협력 강화, 분실단말기 불법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기반 조성,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심사기관으로서의 공정성 강화, 빅데이터 등 신산업 통계를 통한 ICT 정책 지원 강화,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 예방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호 KAIT 회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ICT처럼 우리도 국가 경제와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힘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ICT를 통해 더 많은 효용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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