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청사 전경.대전중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해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사업 결과 70.2%를 적법 광고물로 전환시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5개월간 불법 돌출간판에 대한 전수조사와 소유자 파악을 실시해 총 7448개의 광고물을 확인했으며, 3차례에 걸쳐 불법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3차례의 광고물 양성화사업 추진으로 1383개는 양성화 이전에 허가를 받았으며 3846개는 허가 또는 철거를 하는 등 5229개(70.2%)가 적법 간판으로 전환됐다.
구는 현재까지 정비가 안 된 미허가 돌출간판과 자진철거 한 현장을 전수조사 하는 한편, 요건을 갖춘 미허가 간판에 대한 양성화를 위해 방문 등을 통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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