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리에서는 이렇게 일사량이 부족해 심리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햇빛을 파는’ 병원이 등장해서 화제다. 이 병원의 원장인 다미엥 르거 박사는 “하루종일 햇빛을 쪼이지 못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빛을 그리워하고 갈망하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오랫동안 햇빛을 그리워하게 될 경우 심하면 몸져누울 수도 있다”고 충고한다.
그의 병원에서는 5유로(약 6천원)를 내면 하루에 필요한 만큼인 약 3백W의 인공 햇빛을 쬘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심리 치료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