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2376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대구 북구청은 6일 오후 어울아트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북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2376명으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594명 ▲지역환경개선, 어린이집도우미, 청소년선동 봉사활동 등 공익형 1322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취업형 320명 ▲카페운영과 아파트택배, 공동작업장 등 창업형 140명이 배치된다.
본 사업에는 국·시비 등 총 사업비 54억3200만원이 투입되며, 근무형태는 1일 3시간, 월 10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활동 중 불의의 사고 등에 대비해 상해보험이 가입되며 월 22만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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