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올해 3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30년까지 측량비를 국가가 지원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세종시는 이번 실시계획 수립으로 관내 연동면 명학리 일원(47필지, 3만7584㎡), 부강면 부강리 일원(75필지, 3만1081㎡), 부강면 문곡리 일원(92필지, 5만4901㎡)등 3개 지구 총 214필지를 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를 둘러싼 소송 등 분쟁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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