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및 자치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를 포함한 기관 27개소와 개인 6명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으로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의 2016년도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서구는 사회적기업 맞춤형컨설팅, 정서진 상설홍보관 설치 등 사회적기업 지원 시책,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일자리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및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사회적기업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사회적기업 제도 시행 당시 1개소였던 사회적기업은 매년 증가해 2016년 18개소가 지정됐고 그동안 취약계층에 약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 관계자는 “서구는 앞으로도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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