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동주민센터 11개소, 구립어린이집 42개소의 공공시설물 관리 경험을 토대로 2017년도에는 구립경로당 28개소를 추가로 위탁받아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금천구 구립경로당의 건물은 평균 20년 이상 오래된 건물로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다보니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시설물 보수 작업을 실시하였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상조명등, 경보형감지기 등의 소화시설(장비)을 설치하는 작업을 먼저 시행했다.
향후 공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교육, 계절별 전열기구 이용 교육, 자연재난 시 대응방법 및 행동요령 등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써 공공건축물의 철저한 재난․안전관리, 유지보수 관리를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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