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로마의 봄”으로 시작된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 콘서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대학 기초교육학부 교수이며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 콘서트의 진행자를 맡고 있는 황순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번 음악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 이태리 ‘로마의 봄’으로 환상적인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아카펠라그룹 엠씨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사회자 황순학 교수는 팔레스트리나의 미사곡 Agnus Dei(아뉴스 데이 : 천주의 어린양)와 맘보 이탈리노를 들으면 마치 로마에 여행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하며, 또한 유명한 봄의 캐롤 벚꽃엔딩 등 관객들과 함께 호응하며 다가온 봄을 선물한다.
서울역사박물관과 메노뮤직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콘서트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째,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메노뮤직 송미선 대표는 클래식에 대중성을 골고루 프로그램에 반영해 세계음악을 폭넓은 각계각층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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