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송림체육관 지하1층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송림체육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송림체육관점)은 매점운영과 동시에 어르신바리스타가 직접 고령자친화기업의 고품질 원두를 사용해 커피 및 다양한 카페메뉴를 만들어 체육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응복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윤지상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함종훈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송림체육관점)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18명이 3인 1조로 교대 운영하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한다.
현재 인천시의 실버카페는 실버매점을 포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실버카페와 고령자친화기업인 ㈜미추홀카페 등 18개소가 있으며 이곳에서 206명의 노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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