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에 휩싸인 링 안에 겁 없이 서 있는 이 칠면조는 영국 피커링에 거주하는 ‘클레버 트레버’.
언뜻 보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는 바보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얼마 전 주인의 지도에 따라 어렵사리 획득한 일종의 곡예이기 때문.
식사 시간만 되면 어김 없이 벌어지는 이 곡예는 먼저 ‘클레버 트레버’가 좁은 레일 위를 따라 걸어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야말로 매 끼니마다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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