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하루 인포그래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에서 하루에 태어나는 신생아중 절반 이상이 서구와 유성구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발간된 ‘제55회 대전통계연보’ 따르면 대전시는 하루 평균 ▲38명 출생으로 절반 이상이 서구·유성구(22명)에서 출생하였으며, ▲19명 사망, ▲24쌍 혼인, ▲8쌍의 부부가 이혼을 한다.
또한 하루 기준 ▲33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었고, ▲42만5000명이 시내버스를 ▲111천명이 지하철을 이용했고, ▲1인당 309리터의 수돗물을 사용하였으며, 하루 평균 ▲6개의 사업체와 ▲64명의 종사자가 증가하였으며, ▲1180만 달러의 수출과 대덕특구내의 ▲67건의 특허출원이 발생하였다.
2015년 주민등록인구는 59만7008세대, 151만8775명으로, 등록외국인 1만6416명을 포함하면 총 153만5191명이다. 전년대비 0.8% 감소한 수치다.
대전시 미혼인구의 경우 5년 전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19.5%로 20만6298명에 달한다.
경제활동의 경우, 고용률은 60.1%로 전년대비 0.7%포인트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5% 수준으로 전국수준(3.6%) 보다는 낮았다.
물가상승률은 0.2%로 전국수준(0.7%)과 국제기준으로 중국(1.4%), 일본(0.8%) 보다는 낮고, 독일(0.2%)과 유사, 미국(0.1%) 보다 높으며, 그 외 주택보급률 102.2%로 전년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제55회 대전통계연보’는 인구, 노동, 사업체, 주택, 교통, 복지, 환경, 공공행정 등 ▲17개 분야 350개 통계표 ▲전국통계 ▲국제통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성 기준일은 분야별 지표와 전국․국제 지표가 비교가 가능 하도록 2015년 12월 31일로 시점을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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