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다음달 1일 취학의무 이행 현황을 집중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취학관리 전담기구’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취학 유예 및 면제 관련 제도의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미취학 또는 장기결석이 확인돼 경과가 보고된 학생들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소재 및 안전 확인, 취학 독려를 실시한다.
동부지원청은 미취학 아동․학생 등에 대한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 후 집중 관리하고, 주민센터·경찰서·아동보호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차숙 동부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의무교육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므로, 의무교육내 학생은 학교가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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