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전보건공단 이준원 본부장(사진 앞 줄 중앙)과 무재해 인증 6개 사업장 관계자들이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3일 인천 관내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무재해운동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LPG(액화석유가스) 수입업체인 ㈜E1(대표이사 구자용) 인천기지는 1997년부터 20년 간 무재해를 기록해 무재해 14배 달성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업계 최초 안전보건경영인증 획득, 전사적 무재해운동 추진 등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은 결과이다.
인천환경공단은 2개 사업소에서 동시에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게 됐는데 승기사업소는 1,722일 간 무재해를 기록해 5배를 달성하고 가좌사업소는 570일 간 무재해를 기록해 2배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딤스 인천국제공항 자료관리용역,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청라사업단, ㈜KR산업 인천서창(2)2BL 아파트건설공사 10공구 등 3개 사업장에서 무재해 1배 목표를 달성해 각각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무재해운동은 인간존중의 이념을 최우선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장에서 무재해운동에 참여해 산업재해 제로를 향한 목표달성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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