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우수한 지역학생을 격려하고, 학업 소외계층 없는 건강한 지역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지역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제공
올해 상반기장학금 대상자로 총 183명의 지역 장학생이 선발됐다. 전달식에는 40명의 대표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박인규 은행장은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의 말과 함께 증서전달 후에는 제2본점 투어와 만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재)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총 3억8000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다양한 지역학생참가 행사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2011년부터 개최해 온 ‘DGB독도사랑골든벨대회’ 수상 학생에게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2014년 제4회 DGB독도사랑골든벨 대회 1위 학생도 참석해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될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재)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역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교육 여건 등을 개선해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4971명의 학생들에게 7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 했으며 학습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문화, 학술, 체육분야에도 17억원을 지원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 나눔 음악회, DGB독도사랑골든벨 등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박인규 이사장은 “선발 장학생들이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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