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식생활개선 뮤지컬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선정된 51곳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6~7세 어린이 2500여명이 참석한다.
‘피터팬과 악당후크’라는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칠 수 있도록 연극과 노래, 율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공연내용은 싱겁게 먹기, 덜 달게 먹기, 골고루 먹기, 패스트푸드 적게 먹기, 불량식품 안 먹기, 식사 전 손 씻기 등 아이들이 꼭 지켜야할 식생활 지침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부터 다양한 뮤지컬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 교육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각색해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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