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란제리 회사인 ‘고사드’에서 파격적인 이벤트를 걸고 속옷을 판매하고 있어 화제다. 이름하여 ‘다이아몬드 끈팬티 잡기 이벤트’가 바로 그것.
한정 판매되고 있는 ‘주얼리 끈팬티’ 라인을 구매하는 고객 중 단 한 명에게 돌아가는 이 다이아몬드 팬티는 무려 시가 2만5천파운드(약 5천만원)를 자랑하는 명품 중의 명품. 당첨 여부는 구입한 란제리 상자에 들어있는 카드에 있다. 이 카드에 행운의 번호가 있으면 바로 다이아몬드 끈팬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
한편 현재 영국에서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이 회사의 속옷을 구매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