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 •세종 •충남의 대표 벚꽃 군락지 개화의 기준이 되는 계룡산 벚꽃 관측표준목이 10일 만발했다고 발표했다.
개화 관측 기준은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이며, 만발 관측 기준은 한 나무에서 80 %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이다.
대전 • 세종 • 충남의 대표 벚꽃 군락지를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하여 2017년부터 신탄진에서 계룡산으로 변경했다.
벚꽃의 개화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등에 따라 개화 시기는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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