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본정마을에 라벤더 단지를 추가 조성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라벤더 단지 3ha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에도 사업비 1억9천만 원을 들여 라벤더 단지 3ha를 추가로 조성한다.
시는 라벤더를 이용한 묘목, 향유, 드라이플라워, 입욕제, 압화, 화장품 의 제품 생산과 체험시설, 음식점 운영, 레시피 개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사업으로 유럽의 지중해와 일부나라에만 볼 수 있었던 라벤더 재배를 통해 경관 농업을 통한 6차 산업화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사라실 예술촌’과 ‘점동마을 금광관광명소화’사업과 연계돼 농촌관광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