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경북도민체전’ 불꽃 점화 완료
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부지사는 남부권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마친 후 영천시민운동장을 방문,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9일 ‘D-30일 준비상황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개회식 행사 진행상황에 대해 총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어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무엇보다도 사고가 없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장애인 관람석과 경기장 좌석 내 안전바 설치 등 관중들이 이용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대시설 확충과 대회 종사자 친철교육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서로 웃으며 화합하는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철저”를 다해주길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장 내부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사무실을 방문,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별빛가득 영천의 꿈, 희망가득 경북의 힘’이란 구호아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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