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시설관리공단과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관계자들이 범죄예방 및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영종사업단은 정부3.0 기관간 협업의 일환으로 18일 영종씨사이드파크의 ‘범죄예방 및 치안서비스’강화를 위해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순찰을 통한 선제적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앞으로 공단과 영종지구대는 공원 내 이동이 용이한 순찰용 전기차를 활용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영종 지역주민들로 결성된 자율봉사조직인 영종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취약지역의 야간방범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오는 29일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개장을 앞둔 씨사이드파크는 송도센트럴파크의 4배 크기로 조성돼 순찰활동의 범위가 넓기에 이번 협약으로 공원의 치안서비스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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