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이번 주 토요일(22일)과 일요일(23일) 인천2호선 봄맞이 임시열차 운행을 당초 4회에서 2회 늘려 6회 추가 증회 운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 인천도시철도2호선을 이용해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상춘객이 급증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이번 주말의 열차 운행횟수를 추가로 늘린 것이다. 지난 16일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한 고객은 9일 이용인원 9,194명보다 161% 증가한 2만4,016명이며 열차 내 혼잡도도 71%에서 174%로 크게 증가했다.
공사는 지난 13일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상춘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4월 15일부터 5월7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하루 총4회(상행2회, 하행2회)의 임시열차를 편성해 운행키로 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5월 연휴기간에도 이용객의 증가추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열차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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