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지역 중소 소프트웨어(SW)융합수출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한다.
인천TP는 수출역량은 갖고 있지만 독자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유망기업을 돕기 위해 ‘SW융합 글로벌 프론티어 마케팅 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과 아시아, 북미, 유럽시장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글로벌 마케팅 회사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수출 컨설팅에서부터 신규 바이어 발굴, 제품 및 서비스 홍보활동 등을 통해 수출계약체결 및 판로개척을 돕는 것이다.
인천TP는 컨소시엄 별로 1천500~2천만 원을 지원한 후 수출 계약체결로 이어지면 2천만 원을 추가로 뒷받침하는 등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 완제품 또는 서비스 보유 인천지역 수출 유망 중소 SW융합기업이다.
인천TP는 단순한 전시회 참가지원이 아닌 전시회 참가 후속지원을 하는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다음달 12일까지다.
ilyo11@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