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청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다음달부터 집중 단속에 나선다.
우선 이동식 CCTV를 상습투기지역에 집중 설치하고 집중단속 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배출형태 등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현재 남구에는 142대의 고정형 CCTV와 54대의 이동형 CCTV를 운영 중이이며 오는 올 6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145대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 설치될 감시용 CCTV는 200만 화소의 스피드 돔 카메라로 DVR디지털 녹화방식과 25배 광학줌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좀 더 효과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 손기영 녹색환경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대구시 청소행정종합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를 차지하며 지난 2007년 이래 연속 10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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