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6기 발대식’을 개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앞두고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미소국가대표 친절 다짐을 시작으로 친절 문화 강연,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중구 명동 일대에서 한복을 입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16기 미소국가대표는 강원권역에 K스마일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을 함께 선발했다. 총 100명의 대학생들이 20개 팀(수도권 17개, 강원도 3개)으로 나눠 올림픽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절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발된 16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강릉, 평창,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를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친절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 국민과 업계 종사자들도 미소국가대표로서 캠페인에 동참해 성공적인 친절 문화 확산을 함께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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