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지방규제개혁 우수지자체·유공자 합동 시상식’에서 가졌다.
행자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정 추진, 우수 사례 전파 등 생활 속 국민들의 실질적인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1명의 민간전문 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실적검증, 정량·정성평가, 심층면접 등을 거쳐 평가했다.
달서구는 6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생산 중단 위기 기업의 제조·영업 허가, 지하철 강창역 약국 개설 제도 마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상위법령 위반 조례 등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를 지속 추진해 조례 83건, 규칙 19건 등 총 102건의 자치법규도 개선해 왔다.
이태훈 구청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끝까지 물고 늘어져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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