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대구시 선거인수가 204만1868명(남·100만2006명·49.1%, 여·103만9862명·50.9%)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달서구가 47만89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성구 35만6170명, 북구 35만5571명, 동구 29만4092명, 달성군 17만9137명, 서구 17만3245명, 남구 13만6078명, 중구 6만8675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19세가 3만3895명(1.66%), 20대 33만1204명(16.22%), 30대 33만48명(16.16%), 40대 42만6225명(20.87%), 50대 42만4398명(20.79%), 60대 27만4639명(13.45%), 70대 이상 22만1459명(10.85%)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이 번 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 수는 지난 18대 때의 199만567명 보다 5만1301명(2.58%)이 증가했고, 20대 국회의원선거의 203만129명 보다 1만1739(0.58%)명이 증가했다.
오는 5월 4·5일 양 일 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 ~ 오후 6시 대구지역 139곳(읍·면·동 별 1곳)에서 실시되며, 선거일인 9일 투표는 617개 일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하면 된다.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시민들이 투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꼭 투표에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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