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성현아 소속사 마스이엔티 측은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별거 상태였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현아도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오래 전부터 이혼 소송을 이어가던 중이었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성현아는 결혼 후 남편이 성현아가 가지고 있던 돈을 탕진,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면서 별거와 이혼 소송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현아의 남편 최 아무개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에 주차돼있던 승용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