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이어트도 쉽고 간편하게!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식욕억제 스프레이가 등장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코 안에 대고 뿌리기만 하면 된다. 이 스프레이는 식욕을 억제하고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PYY라는 호르몬을 사용한 것이다. 이 호르몬을 주사한 후 뷔페에서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실험한 결과, PYY를 투여한 피실험자의 섭취 칼로리는 약 30% 감소했다고 한다. 이 호르몬은 원래 체내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므로 부작용의 염려도 없다. 입에 뿌리면 바로 소화되기 때문에 코를 통해 투여하는 스프레이의 형태로 상품화할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