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개그맨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중인 김기수가 전 팬클럽 회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12일 김기수 소속사 측은 “김기수가 전 팬클럽 회장으로부터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아직 소환장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기수 측은 소환장을 받고 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날 김기수의 전 팬클럽 회장 A씨는 김기수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A씨 측은 언론을 통해 “17년간 김기수를 응원했지만 김기수가 SNS 등을 통해 A씨를 저격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기수는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경찰서로 소환될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