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동아리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응원 쏟아져
- 청소년동아리한마당과 같이 청소년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시 전역으로 확대 예정
- 또 하나의 강동구의 자랑이 된 철쭉축제,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것
[서울=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철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호공원은 26,696㎡의 면적으로 해공도서관, 음악분수, 야외무대,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의 여가생활 및 노년층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으로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5월 13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개최된 천호공원 철쭉축제에 약 3천 여 명이 찾아 철쭉과 함께 5월의 주말을 즐겼다고 밝혔다.
13일(토) 저녁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봄꿈 음악회’가 마련되어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14일(일)에는 국악 콘서트가 진행되어 세대를 초월해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청소 동아리한마당’이 개최되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를 위해 30개 팀의 예선을 거쳐 12팀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서울시교육감상 총12개 부문의 시상을 놓고 열 띈 무대를 선보였다.
양 의장은 이번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과 같이 청소년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박원순 시장, 조희연 교육감 및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협조하에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이러한 도전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천호공원은 1998년 옛 파이롯트 공장부지를 공원화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공간으로 이 당시 양 의장은 시민환경감시단을 조성하고 불법 매립된 폐기물을 발견하여 이를 알리고 해결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
양 의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5월의 주말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었다.” 며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천호공원의 철쭉축제가 강동구를 넘어 서울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뵐 것” 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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