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5일 뷰티ㆍ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뷰티 관광지도 미인도(美仁圖)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인도’는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이 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송도지역을 시범 선정해 주요 관광지와 쇼핑시설, 호텔 인근의 뷰티시설을 소개하는 지도이다. 지도에는 헤어, 네일, 피부관리 등 뷰티시설을 비롯해 관광지, 의료관광시설 소개와 함께 일부 제휴할인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국내외 개별관광객들을 위해 국문 이외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4가지 외국어 버전을 제작했다.
공사는 뷰티관광이 누구나 접하기가 쉽고 분위기 전환의 효과가 있으며 미용ㆍ성형시술 관광객 이외에도 장기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나 보호자들이 특히 선호할 만한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번 뷰티 지도 제작이 좋은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에서 제작한 미인도는 의료관광객과 국내외 개별관광객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통해 사전예약에 필요한 외국어 예약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미인도 송도편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송도에 이어 구월동에 밀집해 있는 뷰티시설과 성형외과 등을 소개하는 미인도 구월동편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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