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과 27일 특허청과 공동으로 ‘제6회 희망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320명이 참가하며 중등부는 20일, 초등부는 27일 오후 1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경진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 대구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발명의 날(5월19일)을 기념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온 가족이 함께 미션을 해결하며 가족화합과 생활 속 지신재산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기본 재료가 제공된 상태에서 즉석 과제가 주어지고 가족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구조물을 만들어 본다.
결과물은 평가 후 초·중등부로 나눠 과제해결 가족 중 창의성이 높은 가족에게 특허청장상(대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금상),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상, 동상) 등 총 16가족에게 시상하며 170여만원의 문화상품권도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창의 포토존 풍선아트와 창의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마임공연이 대회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온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 소통, 화합하는 희망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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