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회의시스템 도입...연간 약 40% 인쇄비 절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청사 전경.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가 지난 제42회 임시회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 종이 회의자료 없는 첫 본회의를 진행‘그린의회 구현’에 앞장섰다.
시 의회는 오는 22일 개회되는 제43회 제1차 정례회부터 인쇄의안 배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개선안은 기존 의안을 인쇄 배부하던 방식에서 이 메일을 통해 전자파일로 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각 상임위원회 심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만 인쇄 배부하기로 했다.
이는 정보화·전자화된 사무환경에서 종이의안의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회의 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자원과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다.
시의회 관계자는“이번 개선안을 통해 연간 약 40%의 인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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