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최근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관내 사회복지 단체 및 시설 등에 금년도 나눔기부금 1억4천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부심의위원회는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사업을 심사, 사회복지 단체·시설 12개 사업 8천200만원과 연말 불우이웃 돕기 4천600만원, 전통시장 활성화 1천만원 및 기타 지역 복지사업 600만원을 집행할 것을 의결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경로당 노인 쌀 지원,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 노숙인 시설 보강 및 문화체험, 노숙인 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불우이웃 돕기 및 노숙인 자활 사업 등이 포함됐다. 기부심의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되며 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지사장 및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 지역내 현황과 사정에 밝은 인사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이용선 지사장은 “지역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대상이 선정됐고 시급성과 중요성 원칙에 따라 나눔기부금을 조기에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행복한 영등포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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