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제2회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3일 전남 목포시 국제파크골프장에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의 융복합 4차 산업을 촉진하고 조합원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2회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산주의 조합원 가입 확대와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인 산주·조합원들에게 건강한 레저스포츠 문화를 보급하고 조합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규모로 개최하고 있다.
산림조합이 주최하고 목포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청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약 300여명의 조합원과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박홍률 목포시장,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목포시의회 기초의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숲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파크골프는 잠자고 있는 우리 산림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조합원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간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산림산업 발전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산림조합은 산림의 융복합 4차 산업과 산주·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휴양림 시설을 비롯한 도시 숲과 공원에 파크골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목장림 조성과 상조서비스등의 도입으로 산림이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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