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6회(성인 16회, 어린이 30회) 1,400여명 대상 교육 실시
- 어린이(6~7세)는 단체, 성인은 개별 접수로 신청은 ☎ 02-406-5869 통해 가능
▲ 어린이 자전거 교육 사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 내 자전거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교육은 대상에 따라 성인, 어린이 자전거교실로 나누어 운영되며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교육장 인근 유치원과 연계하여 여름철 야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총 30회 서울시내 유치원(6∼7세)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 접수받는다.
회당 1개 유치원 방문을 원칙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 타기 실습으로 자전거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출 수 있다.
성인 자전거교실은 6월~10월 월 4회 운영을 원칙으로 총16회 운영한다.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을 직접 라이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 성인 자전거 교육 사진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자전거 탈 경우 주의해야할 점을 교육하고, 초급에서 중급으로 실력이 향상될 경우 한강 자전거길을 단체로 라이딩하는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및 성인교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 및 문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02-406-5869)으로 하면 된다.
자전거는 교육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며, 교육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육장구와 맞춤교육을 위하여 1회에 30명으로 진행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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