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22일까지 여름철 장마, 기습폭우 등에 대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관리가 필요한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1개소와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방치건축물 4개소다.
대형공사장인 경우 시공관리, 품질관리,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방치건축물은 통행불편, 미관저해, 기타 위험요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건축물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여부, 지반침하, 담장 및 축대의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법 및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공사장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통보해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쓴다.
군 관계자는 “기습폭우로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집 안팎 배수구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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