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김정규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제20대 국회 개원 이후 1년간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성 의원은 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헌정대상 상패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주관한 헌정대상은 1년 단위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및 공동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 질문활동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2개의 평가 기준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 의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대정부질문에서‘미세먼지 대책’의 부실함을 지적, 대책을 강구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장기요양시설, 어린이집의 과도한 서류평가 문제, 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혁 문제 등에서 활약, NGO, 언론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된 바 있다.
성 의원은 “지난 1년간 초선의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정진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패기와 열정에 그간의 경험을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가져와 제도의 틀을 개선하며 입법적, 정책적 고민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정한 협치의 정치를 몸소 실천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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