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세·르네상스 미술사 연구와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에 연구과제가 선정된 경희사이버대학교 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장
전한호 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뒤러와 죽음 - 중세 르네상스 미술에 나타난 죽음의 도상학(Theme of Death by Dürer – The Iconography of Death in the Art of the Middle Ages and the Renaissance)’ 연구과제를 3년간 수행한다. 연구결과는 저서로 출판될 계획이다.
한국연구재단(NRF)의 저술출판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저술·발간을 지원함으로써 학술성과와 연구경험을 축적하고, 그 결과를 대중과 학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 전한호 학과장은 북유럽미술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해왔으며, 활발하게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 역시 알브레히트 뒤러를 중심으로 르네상스 전후의 미술에 나타난 죽음의 도상을 분석하는 것으로 전 학과장은 “죽음에 대한 이해는 시대에 따라 다양하고, 죽음에도 역사가 있다. 미술이 가장 번성했던 중세 르세상스를 통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죽음에 대한 묘사와 의미를 미술작품을 통해 사유, 고찰하려고 한다”고 연구계획을 밝혔다.
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장은 독일 뮌스터대학교 철학 박사(미술사학 전공, 사회학·민속학 부전공) 후 미술사학자로서 연구와 강연, 저술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과제 선정과 함께 르네상스 미술사 연구와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에 대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박상현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의 교수진들은 국내외 학술지에 활발히 논문을 게재하는 등 1급지 저널 게재 연구실적이 우수하다. 학술지 발표와 더불어 저서와 역서 집필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 또한 교원들의 우수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한 학문적 발전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포함한 3개 학부 및 26개 학과·전공의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7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서 80%와 인성검사 20%로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율선택과정(시간제 등록생) 또한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입학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의 2017학년도 후기 모집은 6월 19일(월)까지로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의 5개 전공에 학사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한국학 전공은 12월 모집 예정이다. 서류전형 40%(자기소개 20%+연구계획서 20%) 및 심층면접 60%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