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CAC) 캠페인’과 연계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됐다.
산림조합은 이 기간 전남 영암군 아천 마을을 비롯한 지정 산촌생태마을, 자매결연 마을 등 전국 6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식수 수종 선택과 조경수 및 유실수 식재, 가로수 가지치기,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 유실수 수확지원, 산림경영 상담, 산림 교육 등 산림조합만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동을 실시하고 맞춤형 조성된 산촌생태마을 홍보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이 산촌마을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산촌생태마을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 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이 실시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전국 산촌생태마을 3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주민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산촌생태마을을 만들고 산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매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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