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틸리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도하에 입성한 이후 이날 처음으로 경기장 그라운드에서 공식 훈련을 했다.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 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됐으며, 비공개 훈련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술을 최종점검하고 코너킥과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기 위한 세트피스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의 전술, 포메이션 등을 다 분석했다”며 “내일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4승 1무 2패 승점 13으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나 3위 우즈베키스탄에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