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SNS
[일요신문] <풍문쇼> 측이 에이미 자살 기도 논란에 사과했다.
20일 채널A<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측은 “<풍문쇼> 방송에서 일부 출연진의 발언 가운데 에이미 씨가 상처를 입을만한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에이미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 에이미 씨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에이미가 이날(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특히 에이미는 전날 방영된 <풍문쇼>에서 자신에 대해 다룬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