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47)가 최근 독일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부탁했던 ‘특별한 요구’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가 요구했던 것은 다름 아닌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는 ‘럭셔리 화장실’. 이 이동식 화장실은 ‘VIP 컨테이너’라고 불리는 최고급 화장실로서 대여료만 무려 3천5백유로(약 4백30만원)에 달할 정도였다. 마돈나의 분장실 바로 옆에 설치되었던 이 화장실은 특수 출입문을 통해 마돈나 본인만 출입할 수 있었으며, 이 안에는 세면대와 샤워실이 각각 두 개씩, 그리고 좌변기가 하나 설치되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