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인기 추리소설 60권 소개하는 ‘추리문학을 만나다’ 도서전시회 운영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스릴넘치는 구내·외 인기 추리소설들이 한자리에서 선을 보인다.
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관장 신민주)은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도서관에서 국내·외 인기 추리소설 60권을 소개하는 ‘추리문학을 만나다’ 도서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전도서관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한자리에서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추리장르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우리나라 추리소설 ‘압구정 소년들(이개익 저, 황소북스)’등 20권을 전시한다. 또 일본·영미권 등 다양한 나라를 대표하는 추리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히가시노 게이고 저, 창해)’등 40권을 전시한다.
신민주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추리문학이 주는 스릴과 긴장감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서관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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