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정성훈)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대만 타이페이에서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시장조사는 4차 산업 혁명에 적합한 이이템 발굴을 발굴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광저우와 대만 타이페이로 나눠 진행했다.
광저우 방문단은 광저우 제 122회 캔톤페어(Canton Fair)를 참관하여 현지 시장 마케팅 현장을 확인하고 시장 조사를 했다.
타이페이 방문단은 2017 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대만 한류 박람회와 대만국제식품전시회(Food Taipai)등을 참관하여 한국 상품의 국제진출과 국제 상품의 한국진출의 두 가지 마케팅 현장을 확인했다.
광저우 시장조사에 참여한 서동주(국제통상 4)학생은 “대외무역 창구 역할을 하는 광저우캔톤페어는 중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전시회로, 전시회가 단순히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수출마케팅 도구로 활용한다는 점을 느꼈다”며 “이번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국제 시장에 대한 시야가 넓어져 글로벌 무역전문가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수료식 및 11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회장상,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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