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창철)는 28일 글로벌CEO클럽과 글로벌퓨처스클럽, (사)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47개사를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조직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섬진강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 쓰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용택 시인은 대표작인 `섬진강` 외 `웃는가족`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용택 시인은 강연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했던 어머니의 사례를 들며 어머니를 통해 평생 자연과 소통하는 삶이 인생의 자연스런 공부였다고 전해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글로벌수출클럽은 글로벌CEO클럽, 글로벌퓨처스클럽, (사)부천수출기업협의회로 수출 의지가 강한 수출초보기업부터 높은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는 수출강소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강 외에도 글로벌CEO클럽과 글로벌퓨처스클럽 간 다양한 멘티-멘토 활동을 통해 수출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CEO 마인드를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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