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세나 나이가 많은 데미 무어(43)와 결혼하면서 하루 아침에 세 자매의 양아빠가 된 애시튼 커처(27). 그는 과연 지금 어떤 아빠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는 ‘아빠’보다는 ‘친구’에 가깝다고 한다. 첫째 딸과 불과 열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까닭에 아이들에게는 마냥 친근한 오빠나 삼촌같이 느껴진다고. 때문에 집안의 분위기를 잡기 위해 무어가 엄격한 엄마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으며, 이에 아이들은 무서운 엄마보다는 만만한(?) 커처를 더 따르고 있다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