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는 5일 오전 7시 30분 로얄호텔 영빈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1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복지국가 전략`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안상훈 교수가 강연한다. 안교수는 현재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단장을 맡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하고 있는 지금, 지능정보화의 새로운 물결이 고용과 복지에 가져올 사회적 파급효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할 일을 낙관론에 기댄 산업 성장전략에서만 찾아서는 안 되고 고용 디스토피아를 막을 선제적인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에서 국가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한국형 복지국가가 기본소득으로 대표되는 패배주의적인 현금 나눠 주기식 복지보다는 사회적으로 의미가 큰 사회서비스 복지를 지향해야 할 경제적학적인 근거들을 따져보는 강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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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