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찬병원에서 정대학 대표원장과 인도 의료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대찬병원(정대학, 한상호 대표원장)은 29일 인도 의료진이 어깨관절분야 연수차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근골격계 중 어깨 관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의료진들의 연수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인도 의료진의 방문은 정대학 대표원장이 이끄는 고난이도 관절 수술센터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한 자리로 수술 및 외래 참관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대찬병원 의료 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대찬병원의 고도 청결 무균 수술실에서 펼쳐진 견관절 견봉하 감압술 및 회전근개봉합술 등 4가지의 최신 수술기법은 인도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3가지가 없고, 3가지가 적은 어깨 관절내시경 수술인 3․3법칙 프로세스(보조기착용, 수술자국, 전신마취가 없고 흉터자국이 적으며 입원기간과 재활기간이 짧다)’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수술기법이라며 극찬했다.
대찬병원 정대학 대표원장은 “세계적으로 한국의 의료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환자 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면서 “해외연수를 통해 대찬병원만의 수준 높은 수술 및 치료 기술을 알리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 국내외 환자들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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